TalTalMo


모발을 위한 첫걸음, 탈탈모와 함께

두피와 모발에 좋은 작은 습관들, 탈모 고민을 함께 나누는 공간입니다.

전체보기 328개의 글
[탈탈모]
탈모 예방의 두 축: 지성두피 케어와 갑상선 기능 점검

1. 지성두피 관리: 청결과 유수분 균형을 통한 탈모 예방

지성두피피지선이 과도하게 활동하여 두피 표면에 두피 피지가 많고 끈적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지성두피 자체는 유전성 탈모의 직접적인 탈모원인은 아니지만, 두피 환경을 악화시켜 탈모를 가속화하는 주요 위험 요소입니다.


지성두피 관리의 핵심 전략

  • 저녁 샴푸 필수: 하루 동안 쌓인 피지, 먼지, 노폐물두피 딥클렌징하여 모공 막힘을 방지해야 합니다.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모낭의 재생 활동이 활발하므로, 취침 전 머리를 감아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D
  • 지성 전용 샴푸 활용: 티트리, 멘톨 성분 등 피지 조절을 돕거나 쿨링 효과가 있는 지성 전용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세정력이 너무 강한 샴푸만 장기간 사용하면 두피 장벽을 손상시키고 방어 기전으로 피지 분비가 더 늘어날 수 있으니, 정상 모발용 샴푸와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잔여물 없는 헹굼 및 건조: 샴푸 잔여물이 남으면 두피 염증이나 모낭염을 유발하기 쉬우므로, 미온수2~3분 이상 꼼꼼하게 헹궈야 합니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찬 바람으로 두피 뿌리까지 완전히 건조시켜 세균 번식 환경을 차단해야 합니다.

  • 두피 마사지 주의: 지루성 두피염이 있는 경우 두드리는 마사지피지 분비를 증가시키고 염증 부위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두피 마사지는 가볍게 문지르는 방식으로 해야 합니다.

    AD

2. 옆머리 탈모와 갑상선: 내부 질환의 경고 신호

옆머리 탈모(측두부 탈모)는 남성형 탈모의 전형적인 패턴이 아닐 경우, 갑상선 질환을 포함한 내부적인 문제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모발 성장에 밀접하게 관여합니다.


갑상선 기능 이상과 옆머리 탈모의 상관관계

갑상선 질환으로 인한 탈모는 주로 휴지기 탈모 양상으로 전반적인 모발 숱 감소를 유발하지만, 특히 **옆머리(측두부)**와 정수리 모발이 가늘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갑상선 기능 저하증 (Hypothyroidism): 호르몬 부족으로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모낭 세포 분열이 억제되며 휴지기로의 전환이 지연되어 탈모를 유발합니다. 이 질환을 앓는 환자의 상당수가 탈모와 함께 눈썹 바깥쪽 3분의 1이 빠지는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 갑상선 기능 항진증 (Hyperthyroidism): 호르몬 과다 분비체내 에너지 소비가 과도해져 모발 성장에 필요한 영양이 부족해지고, 이로 인해 모발가늘어지면서 탈모가 발생합니다.


옆머리 탈모와 갑상선의 독특한 연결

일부 한의학적 관점에서는 갑상선이 영향을 주는 경락측두부(옆머리) 쪽으로 흐르고 있기 때문에, 갑상선 기능 이상옆머리정수리 쪽의 모발 얇아짐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설명하기도 합니다.

옆머리 탈모모발 얇아짐과 함께 만성 피로, 체중 변화, 열감갑상선 관련 증상이 의심된다면, 단순한 탈모 관리를 넘어 혈액 검사를 통해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확인하는 전문적인 진단이 필수입니다. 갑상선 질환으로 인한 탈모는 원인 질환이 치료되면 모발도 점진적으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같이 읽기 좋은 글

현재글 : 탈모 예방의 두 축: 지성두피 케어와 갑상선 기능 점검
다음글 : 두피 스케일링의 부작용과 미용실 헤드스파의 관리 시스템

건강한 아름다움의 시작!

건강한 두피와 모발 관리를 위해 고객의 상태에 맞춘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Taltalmo All rights reserved.